팜프리3를 사용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은 역시나 앱의 부족일 것이다. 아이폰의 앱스토어 등에 비하면 쓸만한 어플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나마도 app catalog의 국가 설정을 미국으로 해야만 쓸만한 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초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로 설정을 해 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방법이 없다.

더불어 미국으로 설정이 된 경우라도 유료앱 구입에 필요한 계정설정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필자도 유럽에 출신된 프리3(언락폰)를 구해서 사용중이었던데 기본적으로 앱카다로그는 미국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 프리앱들을 다운받는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유료앱을 구매할 방법이 없었다.

위 사진속의 "프리퍼런스 앤 어카운트"항목이 전혀 활성화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언락폰에서 앱카다로그 설정팁으로 나온 것들을 수도 없이 반복했지만 불가능했다.(일주일동안 리닥터만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

그러다가 webos 커뮤니티에서 app catalog의 국가설정을 바꾸는 프로그램을 보고 되었고,

이를 적용한 결과 app catalog의 지역을 미국으로 제대로 변경할 수 있었다.(만세)

 

유료앱 구매를 위한 카드등록도 만만치 않았다. 미국내 빌링어드레스가 제대로 있는 카드여야 등록이 되는 것 같았다.

결국 비자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고서야 유료앱을 구매할 수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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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액정 후지네."

팜프리3를 처음 본 옆의 동료가 한 말이다.

나름  팜프리 시리즈 중에는 가장 좋은건데 말이다.

(엄밀히 말하면 그냥 프리3라고 표현해야 맞겠지만)


어쩌면 시간의 흐름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뉴튼을 만나면서부터 Palm의 열혈 매니아가 되었고, 클리에, 각종 HPC를 다루면서 남들보다 새로운 디지털 제품들을

앞서 사용해왔었는데,  나도 나이가 들고, 팜os도, wm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떨어진게 이유인지도 모른다. 아이폰, WP을 채택한 디바이스들은 나의 구미에 딱 떨어지는 것들은 아니었다. 뭔가 조금씩 빠지거나 불편한 시스템이었다. 


결정적으로는 아이폰4S를 리퍼받는 바람에 탈옥을 할 수 없었던 상황적 조건이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다.(잘 쓰던 탈옥폰에서 비탈옥폰을 쓰자니 도저히 불편해서 못쓰겠던..) 하필이면 IOS6의 탈옥을 며칠 앞두고 팜프리3를 메인으로 삼기로 결정했으니 말이다. 안녕 아이폰4S~~ 


팜프리3를 옆에 두고도 메인으로 삼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아무래도 최근의 모바일디바이스에는 한참 뒤떨어지는 하드웨어, 그리고 구동되는 앱이 제한적인 점 등은 아무리 매니악한 나로서도 쉽게 팜프리3를 곁에 둘 수가 없었다.



최소한 PIMS 기기로서의 안락함(?)과 메신저의 기능이 필요했다. 멀티미디어는 필요없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아래와 같은 조건이 필요했다. (아이폰 4S사용시 나는 맥북에어와 옴니포커스로 연동시켜 투두를 관리했다. 비싸지만 너무 완벽한 시스템이었다.)



Best :      1) 팜데스크탑과의 직접 캘린더, 투두, 메모 등이 싱크될 것

                2) 팜의 캘린더 정도는 아니더라도 편하게 일정을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어플이나 뷰어가 있을 것

                3) 메신저로 와이프랑 연락이 가능할 것

    

Better :   1) 아웃룩과의 캘린더 투두 싱크, 메모는 별도로 싱크가 되어도 무방

                2) 메신저로 와이프랑 연락이 가능할 것



테스트결과 Better 정도의 상황이었다. ^^


사실 나는 팜데스크탑을 통한 일정, 투두, 메모관리가 가능하길 원했고(팜 데스크탑만큼 직관적인 일정관리 프로그램은 못 보았다), 싱크를 가능하게 해 주는 비싼 어플(companionlink)을 구매할 의향도 있었지만 테스트 결과 그리 편한 시스템은 아니었다. 팜프리3에도 무리가 가는 듯 했고. 


그래서 팜데스크탑과의 싱크는 포기하고 아웃룩 체제로 가기로 했다. 더불어 기존에는 사용하지 않던 toodledo.com을 통한 투두관리를 하기로 했다. 메모는 webos에도 에버노트가 있기에. 여차하면 에버노트로 사용하기로 했다.


구글과 아웃룩은 캘린더싱크로 연동, 투들두와 아웃록도 싱크프로그램으로 연동, 

pre3와 구글 캘린더와 연락처 연동, pre3와 투들두는 'done'(투들두와 연동되는 앱)으로 연동하도록 했다. pc에서 아웃룩 열고 캘린더랑 투두를 때려 넣으면 되었다. 아웃룩과 메모 연동은 불가능한해서 결국 포기하고 필요하면 에버노트를 사용하기로 했다.(E NOTE라는 프리3 앱 구입)


당연히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쓰면 더 편한데 왜 굳이 pre3를 구입해서 이런 귀찮은 작업을 할까 할까 싶기도 하지만 pre3의 대쉬보드에서의 정보를 접하는 것이 생각보다 효율적이고 편한시스템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팜보다는 여전히 불편하지만)


정작 메신저가 문제였다. 국내 웹오에스 커뮤니티에서는 skype 정도가 그나마 쓸만하다는 글이 대세였고, 구글톡은 수시로 로그아웃이 되는 현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글이 다수의 의견이었다. 검색을 통해 결국 대체 메신저를 찾을 수 있었다. 


난 카카오톡을 싫어한다. 요즘은 신발이 날라다니던데, 카톡 연계한 게임도 싫고, 그와 관련된 메세지를 지인으로부터 받는 것도 싫다.(게임관련 메세지는 수신안하는 것으로로 설정을 하면 되지만, 왠지 야박한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아이폰 쓸때도 정작 필요한 사람들과 왓츠앱을 통해 이야기를 했었다.

왓츠앱이 공식적으로 웹오에스를 지원해 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그럴리는 만무하고, 다만 왓츠앱과 메세징이 가능한 어플을 해외 커뮤니티에서 찾을 수 있었다. 정말 완벽하게 왓츠앱과 메세징이 가능하다.


이로써 최소한의 조건이 충족되었다. 그러나 정말 무시무시한 난관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hp의 app catalog(앱스토어)에서 유료앱을 구입하는 것이었다. 수없는 삽집을 해야했던.. 사실 유료앱 구입이 가능하고서야 실사용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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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팜 프리 2를 잠깐 장난삼아 만져본 후 2년이 흘렀다.

팜프리3가 나온지가 한참 지난 이제서야 난 팜프리를 내 메인폰으로 삼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그 동안 삽질기를 좀 적어보려고 한다.

이 글은 팜 프리 3가 다른 스마트폰보다 엄청나게 좋다는 점을 부각시킬 목적은 아니다. 다만 혹시라도 팜프리3를 사용할려고 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적는 낙서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팜프리3가 내 사용 환경에 맞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했기에 조금이나마 그 수고를 덜어주고 싶기 때문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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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자에서 다시 어플을 셋팅하는 중이다. 맥저널도 다시 설치하고 있고 오늘은 광복절, 비가 하루종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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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향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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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CAST

카테고리 없음 2012. 5. 28. 22:47

http://jessica.indiedev.kr/listen_english

http://jessica.indiedev.kr/speak_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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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카테고리 없음 2012. 2. 25. 11:06

Library\\PreferenceBundles\\HideJBSettings.bundleblacklist.p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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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라기 보다는 ‘line break’ 를 사용하면 줄간격 문제는 사실 없기는 하지만 맥저널 화면에서 다음 줄로 가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엔터를 치면

블로그에서는 이 엔터를 인식해서 빈줄이 생겨버린다. ㅎㅎ 그냥 쭉 이어쓰면 되지만 나도 모르게 글이 옆으로 길어지면 엔터를 치는 습관 때문에 ㅎㅎ

맥저널이 아닌 나의 문제구나. ㅎㅎ

카테고리 설정하는 것은 여전히 안되는데 이거 해결 방법은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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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da부터 아이폰 4S 까지 15년의 세월인가. 팜파일럿에 한메한글 설치하여 쓰던게 엊그제 같은데 ㅎㅎ

나에게 이상적인 핸드폰 이었던 treo755p 도 생각나고 클리에나 팜시리즈야 전부사용해 봤었고…

낙서하는 김에 가장 인상 깊었던 기종 몇개를 언급하자면

팜 Vx, 정말 그 날렵한 디자인...애플도 디자인 잘 하지만 팜도 그 때는 나름 미끈한 디자인을 선보였었는데 어느새 망한거니.

뉴튼 2100, 정말 무겁지만 거대한 화면에.. 조합형 한글에서 완성형, 유니코드까지 …그 한글 입력기를 사용할때의 희열을 ..이창민님은 뭐 하실려나..

handera 330, 백라이트를 켠 청명한 액정 너무도 마음에 들었던 기기.. 재목님의 wp를 가장 잘 사용했던 시절…

클리에 ux50, 디자인 뿐만 아니라 메탈 바디가 주는 차가운 느낌 여전히 못 잊을 듯. 몇대씩 소장하기도 했던 정말 좋아했던 기기.. 목도 잘 돌아가고. ㅎㅎ

모빌리안 익스프레스, 키보드 정말 쓸만..모빌리안 1, 모빌리안 2도 좋았지만…역시나 익스프레스때 되니까 쓸만한 기기로.. 이후 나는 hpc 매니아로..

….

여튼 아이폰 탈옥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아래 여섯가지가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단순무식하지만

첫째. Lockinfo ; Lock 화면 혹은 노티바에서 일정(옴니포커스 due date 포함)을 뿌려주는 점. 과거 PPC의 today같은…

둘째, Iconlock ; 홈화면의 아이콘을 터치할때 잘 못 누르면 정신없이 옮겨다니는 것에 진저리 치는 나로서는 아이콘을 잠가서 무조건 하나의 홈화면만 유지한다.

셋째, Asktocall, Asktosend ; 전화걸고 메세지 전송에 대한 확인을 한번더 해야 실행되는 거. 안드로이드 어플 callconfirm 같은거 없어서 얼마나 불편했는지 모른다.

넷쩨, Kuaidial ; 순정에도 초성검색 어플이 있지만, 기본 전화어플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지 않아 불편했었는데 kuaidial은 순정 전화 어플같다.

닷째, yookey keyboard ; 세로화면에서 쿼티는 다소 불편했는데 역시 천지인이나 이지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함이란…

엿째, iProtect ; 어플 잠금이 가능하니 이제야 사생활이 조금은 보장되려나…

이 정도. ㅎㅎㅎ

bitesms 의 편리함이나 어플 무료 사용 등은 그냥 보너스에 불과. 

탈옥을 하더라도 어플은 구매해서 사용하자는 주의 ㅎㅎㅎ

아이폰에게 있어서는 '튜닝의 끝은 순정' 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 적어도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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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탈옥 후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그대로 탈옥 후에 좀 더 내 입맛에 맛게 아이폰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혹시라도 재탈옥 시 헤매지 않기 위해서 몇가지 적어 놓으련다. 어디까지나 메모용

1) 시디아 어플 다운로드

* 소스 추가해야 검색에 나타나는 어플들이 있다. 젠장 처음에 어플 안 나와서 잘못 되었나 했네

2) 초성검색

* KuaiDial 을 설치해도 기본적으로는 키패드에 한글이 나타나지 않는다

IFUNBOX를 이용해 스킨 파일을 넣어주어야 한다.

예) 이지 한글 키패드 스킨의 경우

Korean EZ => //Library/KuaiDial/Table/ 

나머지 이미지 파일 => //Applications/MobilePhone.app/

* 스킨자료는 네이버 카페 아사모에서 찾아보면 된다.

(4s의 경우 이미지 파일명 수정해야 함, ~iphone 을 추가)

* 소스추가(Sector-i)해서 보니 한방팩이 있다. 굳이 깔아 보지는 않았지만 첫 설치라면 한방팩으로 위 기재사항은 무시하고..

3) 시디아 앱의 경우 충돌나는 경우가 있음에 주의… 바로 삭제

4) 스팸방지용 프로그램이 마땅한게 없다.

노키아에서 잘 사용했던 MC cleaner가 있는데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 내폰만 그러는지는 의문..

5) 스크롤링보드를 이용하면 아이폰 하단 독을 좌우로 스크롤 가능

6) 금융앱 사용

* 해당 은행등 금융사에 맞는 KBANK 앱을 시디아에서 검색해서 설치하면 가능

굳이 hide JB 를 사용하지 않아도 됨

* 키움증권 영웅문은 경고표시가 되지만 KBANK 앱 없이도 그냥 작동됨

7) 비밀번호 재설정

* 모바일 터미널 다운받은 후 설정.

8) 유키키보드

* 테마변경 : ifunbox로 /라이브러리/유키테마/ 에 테마폴더 그대로 복사 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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