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산대학 근처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을 다녀왔다.
날씨는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데 아직 봄이 제대로 오지는 않았더라.
수목원은 막 꽃나무에 봉오리가 올라오는 정도.

조용히 걷다가 쉬다가.  벤치에 앉아 책을 읽다가 왔다. 5월 정도 되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전나무 숲길과 그 사이사이에 돗자리를 펴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 속에서 잠시나마 머리를 식힐 수가 있었다.


 

Posted by Whyplus
,